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가 중국 개봉 첫날 약 4억 5천만 위안(우리돈 약 759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역대 오프닝 기록 3위에 올랐다.
12일 중국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11일 하루 동안 약 4억 5천만 위안(우리돈 약 759억 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중국내 역대 단일영화 오프닝으로는 ‘몬스터 헌트2’(5억 4천만 위안) ‘분노의 질주8’(4억 8800만 위안)에 이은 세 번째 기록이다.
이처럼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중국 개봉 첫날부터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중국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12일 오전 현재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누적수익 7억 위안을 돌파하며 강력한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바, 최종 스코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국내에서도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의 흥행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까지 약 950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예상대로 13일 밤 천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이는 역대 외화 최단 기간 천만 돌파이자 역대 21번째 천만 영화가 탄생하게 된다.
이렇듯 전세계에서 역대급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의 신기록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mk3244@osen.co.kr
[사진]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