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더지니어스' PD, 강호동과 돌아온다..tvN 새 예능 '대탈출' 확정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5.12 11: 28

tvN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을 연출했던 정종연 PD가 강호동과 함께 돌아온다. 
12일, OSEN 취재 결과 정종연 PD는 강호동과 함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제목은 '대탈출'. 강호동이 출연을 확정 지었고 다른 출연진 역시 섭외가 이뤄지고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포맷은 베일에 싸여 있다. 하지만 정종연 PD의 전작이 '더 지니어스'와 '소사이어티 게임'이고 제목에서 풍기는 뉘앙스를 미뤄볼 때 신 개념 탈출 예능이 될 전망이다. 

정종연 PD는 2013년부터 '더 지니어스' 시리즈로 추리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다.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16년에는 한 차원 진화한 '소사이어티 게임'으로 화제를 모았다.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두 개의 대립된 사회를 이루고 그 안에서 출연진이 모의사회를 구성하는 게임쇼로 신선함을 안겼다. 
지난해 '소사이어티게임' 시즌2까지 마친 정종연 PD로서는 이제 새로운 도전을 앞둔 셈이다. 여기에 강호동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지어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정종연 PD와 강호동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대탈출'이다. 
이와 관련해 tvN 측 관계자는 OSEN에 "강호동이 출연하는 정종연 PD의 '대탈출'은 편성을 논의 중이다"고 알렸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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