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황치열X남보라, 혹독한 첫 장사·백종원 독설 '최고의 1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5.12 11: 37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2주 연속 시청률이 상승했다. 
SBS는 12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이 높은 화제성에 힘입어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1.1%P 상승한 3.3%, 순간최고시청률은 6.8%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방촌 신흥시장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화제가 된 원테이블 식당은 "기본부터 시작하라"는 백종원의 조유를 들어야 했다. 사장 안지영은 "즐겁게 할 수 있고 예뻤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백종원은 "다른 콘셉트와 메뉴를 고민해야 한다. 음식하는 사람의 기본을 느끼라"고 조언했다. 이에 두 사장은 실곤약 샐러드, 과일 토스트, 과일 월남쌈, 대만고구마 등 새로운 콘셉트의 메뉴를 선보여 기대를 모았다.

카레집과 오랜 설득 끝에 합류한 중식당도 백종원의 독설을 피하지 못했다. 백종원은 카레집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칭찬하면서도 "돈내고 사먹지 않을 맛"이라며 한숨을 쉬었고, 중식당에 대해서는 "음식이 대체적으로 짜다. 이 가게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황치열X남보라 치열한 보라식당도 손님들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만반의 준비를 마쳤고, 백종원은 "황치열이 말을 잘해 장사를 잘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하지만 손님들이 밀려들면서 음식 서빙 순서가 꼬이기 시작했고, 설상가상 음식의 소스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계속 "헷갈린다"며 혼란스러워했고, 백종원은 이 모든 상황을 심각하게 지켜봐야 했는데 이 장면은 순간 최고 6.8%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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