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다골' 클로제, 친정 뮌헨 U-17 감독 선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5.12 12: 24

월드컵 역대 최다골에 빛나는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친정 바이에른 뮌헨의 유소년 팀을 지휘한다.
뮌헨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로제가 U-17 팀을 이끈다. 2020년 6월 30일까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클로제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통산 개인 최다골(16골) 기록을 보유한 특급 골잡이 출신이다. '전차군단' 독일 대표팀서도 A매치 137경기서 71골을 터트렸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활약하며 두 차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클로제는 2016년 은퇴 뒤에는 전차군단의 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dolyng@osen.co.kr
[사진]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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