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예쁜 누나' 이별 위기 손예진♥정해인, 애틋한 눈물 포옹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5.12 13: 03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이 눈물의 포옹을 나눈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측은 방송을 앞두고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의 눈물의 포옹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3회 방송에서 진아는 김미연(길해연)과 서경선(장소연)의 다툼을 참아내다가 결국 준희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진아와 준희에게도 서로 감정에 생채기를 내는 가족들의 모습은 견디기 힘든 것이었다. 특히 어떤 오해에서도 이별을 언급하지는 않았던 두 사람이기에 "준희야, 우리 여기까지 하자"라는 진아는 보는 이들도 전혀 짐작하지 못했던 전개였다.

진아와 준희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예측불가해진 가운데, 오늘(12일)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의 모습은 애틋하게 느껴진다. 평소처럼 미소를 짓고 있음에도 표정에서 속상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준희. 그의 손을 꼭 잡아주는 진아의 뒷모습마저 애처로워 보인다. 서로가 갖고 있는 미안함과 말로 다하지 못한 진심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이기에 포옹으로 감정을 달래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흐르는 눈물은 이들의 로맨스를 더욱 애틋하게 만들 전망. 
관계자는 "시청자들 역시 실제 연애에서 경험했던 일들이 '예쁜 누나' 진아와 준희의 연애에도 그려진다. 세상에 둘만 남은 듯이 행복함을 만끽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마음과 달리 계속 어긋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며 "진아와 준희가 흘린 눈물은 차마 말로 다하지 못한 감정들이 터져 나온 것이다. 진아의 이별 통보 이후, 두 사람이 어떻게 다시 사랑을 지켜나가고 서로를 위로할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오늘(1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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