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최수영, 선한 일이라면 언제든 달려와줘 고마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5.12 14: 41

 배우 최수영이 눈부신 길동무가 됐다. 지난 4일, 재즈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우의 드라마 콘서트 ‘눈부신 길’에 게스트로 참여한 것
최수영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최수영, 이동우의 인증샷을 12일 공개하며 이 날의 따뜻함을 전달했다.
콘서트 ‘눈부신 길’은 ‘고단한 우리 삶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주제로 음악, 영상, 토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동우 주연 다큐멘터리 영화 ‘시소’와 이동우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일인극, ‘길동무’로 소개되는 매회 특별 게스트와 나누는 토크를 통해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연 초부터 관심을 모았다.

공연 중 이동우는 "선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달려와주는 그리고 먼저 다가와 오히려 도울 일이 없냐며 손을 뻗는 최수영을 향해 항상 고마워하고 있다"라며 직접 쓴 편지와 감동을 전달, 최수영 본인은 물론 현장에 있던 관람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최수영은 실명퇴치운동본부의 적극적인 서포터로도 활동하며 시각장애인의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한 취지로 브랜드 '비밍이펙트'를 설립, 재능 기부 화보를 촬영하는 등 바쁜 와중에도 끊임없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최수영은 최근 요시모토 원작의 한일합작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nyc@osen.co.kr
[사진] 에코글로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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