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아이돌룸’ 첫방 게스트에 걸 맞는 완벽 만능돌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5.12 18: 09

그룹 워너원이 댄스부터 입담까지 ‘아이돌룸’ 첫 회에 걸 맞는 게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12일 첫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그룹 워너원이 첫 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기쁠 희자를 써서 만들었다는 새로운 이름 돈희, 콘희로 돌아온 정형돈과 데프콘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품격 스튜디오를 보고 “어색하다. 스튜디오도 커졌고 부의 상징 LED가 있다”며 기뻐했다.

대망의 첫 회 게스트 워너원이 등장했고 큰 축하 화분을 들고 들어온 워너원은 숙소에서 직접 키운 화분이라며 그림만 따고 다시 가져갈 것이라며 등장하자마자 남다른 예능감을 발산하며 정형돈과 데프콘을 놀라게 했다.
다음으로 첫 회 새 코너 밀착카메라가 진행됐다. 아이돌 1인 직캠 서비스 밀착 카메라는 카메라 한 대가 녹화 내내 한 사람만 잡는 예능 최초 1인 전용 직캠을 선보이는 코너. 돌림판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모두 엎드리고 돌림판을 돌려 카메라가 멈추는 멤버가 당첨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워너원 멤버들은 모두 원샷을 탐내며 모두 엎드려 꽃받침을 해 당첨을 기다렸다. 그 결과 하성운이 1인 직캠의 첫 주인공이 됐다.
두 번째로는 ‘아이돌룸’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3/5/7 댄스' 코너가 이어졌다. ‘3/5/7 댄스’는 노래가 나오는 동안 정형돈이 부르는 숫자만큼의 멤버들이 나와 춤을 춰야하는 게임. 정형돈이 한우 회식을 시켜준다는 공약을 건 가운데 멤버들은 정형돈의 더하기 빼기 방해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성공해 소고기 회식을 하게 됐다.
이어진 팩트 체크 코너에서는 워너원 멤버들 한 명 한 명에 관련된 팩트에 대해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윤지성은 “나를 키운 건 8할이 여동생”이라는 팩트체크를 위해 여동생과 직접 전화 연결을 했다. 윤지성의 여동생은 남다른 입담을 뽐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강다니엘이 젤리를 계속 먹어도 되는가를 판단하기 위해 치의학 박사가 등장해 검사를 했고 젤리를 먹으면 안 된다고 처방을 내려 강다니엘을 충격에 빠트렸다.
옹성우는 시금치를 무쳐도 섹시한 손이라는 말을 증명하기 위해 즉석에서 시금치를 무쳤고 박지훈은 트레이드 마크 저장과 윙크를 졸업하겠다고 선언해 충격을 전했다. 이외에도 안 털털한 황민현, 애교쟁이 이대휘, 젤리입술 하성운, 댄스왕 박우진, 얼굴 천재 배진영 등 팬들이 궁금한 팩트에 대해 직접 알아보며 폭소를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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