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Q' 이수근 "은지원, 첫방후 '이런 식이면 못 하겠다'고"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5.12 18: 41

'뜻밖의 Q'의 이수근이 은지원의 첫 방송 반응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Q'에서는 은지원, 지상렬, 행주, 정준영,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딘딘, 세븐틴 승관이 Q플레이어로 합류해 2인 1팀을 이뤄 퀴즈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 전현무 MC와 은지원, 딘딘이 스튜디오로 함께 들어왔다. 전현무와 이수근은 "확 바뀌었다"고 놀라워했고, "최행호 PD와 전화하는데 망치질 소리가 엄청 났다"고 제작진의 노력을 전했다.

패널들도 "스튜디오 되게 좋다. 토크쇼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좋아했다. 패널들은 "이게 첫 방송 녹화했냐'고 물었다. 이를 듣고 이수근은 "은지원씨가 의견을 엄청 내주셨다. '이런 식으로 하면 못하겠다'고 말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과 행주는 랩을 두고 배틀을 벌였다. 이수근과 전현무가 "래퍼 나와서 긴장했냐"고 딘딘을 도발했고, 아니라는 딘딘에 행주는 "딘딘이 대기실에서 뭐 준비했냐고 계속 물어보더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급기야 행주와 딘딘은 프리스타일 랩 배틀을 벌였고, 뜻밖에도 보미가 비트박스를 했다. 행주는 바로 프리스타일 랩을 했고, 이를 들은 딘딘은 "느낌 왔다. 앞에 네 마디는 쓰고 왔다"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뜻밖의 Q'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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