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뜻밖의Q' 싹 바뀐 2회, 흥 넘친 퀴즈판...승관X딘딘 1등(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5.12 19: 48

'뜻밖의 Q'가 흥 넘치는 퀴즈판을 펼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승관, 딘딘은 퀴즈 1등을 차지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Q'에서는 은지원-지상렬, 행주-정준영, 안영미-에이핑크 윤보미, 딘딘-세븐틴 승관이 Q플레이어로 합류해 2인 1팀을 이뤄 퀴즈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과 전현무 또한 "정말 확 바뀌었다"고 말했고, "은지원이 첫 방송 끝나고 '이런 식으로 하면 못하겠다'고 의견을 엄청 내주셨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MC들은 "두 사람 이상 의견 내면 그게 우리에겐 진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변화에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퀴즈는 첫회에 선보였던 이모티콘 퀴즈로 시작했고, '뚜아뚜지'와 그룹 칵스의 문제도 다시 등장했다. 멤버들은 재기발랄한 시청자들의 출제 문제에 깜짝 놀랐다. 처음 접하는 문제들에 패널들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신기하다"고 놀라했다.
승관과 딘딘은 뜻밖의 케미를 발산했다. 딘딘은 승관의 매니저로 등극, 그의 개인기를 관리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승관은 걸어다니는 주크박스로, 딘딘이 맞힌 노래를 술술 부르며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칵스 편곡 문제를 풀 때에는 17곡이나 술술 써내 패널들로부터 "승관이 정말 잘 안다"고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들은 초반부터 실력 발휘를 했다. 덕분에 승관과 딘딘은 1등을 차지했다. 에이핑크 보미도 랩부터 비트박스까지 하는 열혈 활약을 했고, 지상렬, 안영미, 은지원 등의 입담도 웃음을 만들어냈다. 현숙이 깜짝 방문하며 스튜디오를 달구기도. 패널들은 노래가 나올 때 마다 몸을 흔들며 흥을 즐겼다. / yjh0304@osen.co.kr
[사진] '뜻밖의 Q'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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