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윤아X이상순, '효리네2' 끝까지 기억해주겠니…'너에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5.13 18: 02

그룹 소녀시대 윤아와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효리네민박2'를 통해 호흡을 맞춘 신곡 '너에게'를 발표했다. 
윤아X이상순 '너에게'는 1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JTBC ‘효리네 민박2’를 통해 탄생된 ‘너에게 (To You)’는 이상순이 작곡한 어쿠스틱 발라드 곡으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안으로 윤아가 작사를 맡아 민박집에서 만난 인연들과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함께 보낸 추억이 깃든 시간들, 떠나 보낸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마음을 가사에 담아냈다.

"참 이상하지. 낯선 꽃들이 날 보며 인사를 건네. 참 특별한 일. 이름도 모양도 모두 다른 얼굴. 난 너에게 어떤 공기가 되어 줬을까", "나를 기억해주겠니. 또 다시 만나 안녕", "눈 감으면 모든 게 손에 닿듯 선명해져. 많이 행복해주겠니. 또 다시 만나 안녕" 등 윤아가 직접 쓴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윤아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자연 속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이는 윤아의 모습은 어쿠스틱한 노래와 잘 어울린다. 평화로운 제주도의 풍경 역시 제대로 담겼다. 
한편 윤아X이상순 '너에게'는 13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윤아X이상순 '너에게'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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