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종아리 부상’ 이정후, 14일 재검 예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5.13 17: 11

사구에 맞은 이정후(20·넥센)의 검사결과가 나오려면 시일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정후는 13일 잠실구장에서 개최된 두산전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린드블럼의 투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 이정후는 고통을 호소했으나 1루까지 절뚝이며 걸어 나갔다. 괜찮을 것으로 보였던 이정후는 결국 대주자 홍성갑을 세우고 교체됐다.
얼음찜질을 받은 이정후는 경기 중 인근 올림픽 병원으로 이송돼 MRI 검사를 받았다. 넥센 관계자는 “현재 올림픽 병원에서 MRI 촬영 중이다. 대기자 많아 결과는 시간이 걸린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내일 고대구로병원에서 재검을 받을 예정”이라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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