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선두 두산에 2연승을 거뒀다.
넥센은 13일 잠실구장에서 개최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전에서 초이스의 결승 솔로홈런과 최원태의 4승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넥센(20승 22패)은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선두 두산(26승 14패)은 3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장정석 넥센 감독은 “훌륭한 투구를 보여준 선발 최원태와 불펜에서 맹활약해주고 있는 김상수 조상우의 호투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부상에서 회복한 초이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려준 것 고무적”이라며 기뻐했다.
이어 장 감독은 “시작이 좋지 않은 한주였지만 마무리를 잘해 다행이다. 다음 경기도 좋은 경기하겠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