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58구 승리투수’ 김광현, “5이닝 던지기로 예정”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5.13 17: 24

SK 김광현이 복귀전에서 호투를 선보이며 시즌 5번째 승리를 따냈다.
김광현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단 58구만을 던지며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5번째 승리를 따냈다. LG전 무패 행진을 1698일로 연장한 김광현은 자신의 개인 최소투구 선발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광현은 경기 후 “야수들이 수비에서도 잘 해주고, 공격에서도 선취점을 내주었기에 편한 마음으로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5이닝만 던지고 내려간 것에 대해서는 “경기 전부터 5이닝만 던지고 내려가기로 이야기를 했었고, 몸 상태나 컨디션은 괜찮다. 재원이형이 공격적으로 리드를 해줬던 것도 많은 도움이 됐다. 다음 경기도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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