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첫 3연승' 조원우 감독, "불펜 안정감 있는 투구로 승리했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13 17: 33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올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했고 시즌 19승20패를 마크했다.
이날 선발 김원중이 5⅔이닝 1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2승째를 수확했고 타선에서는 전준우가 3안타, 손아섭이 2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오현택-진명호-손승락의 '오명락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김원중이 좋은 흐름으로 피칭을 이어가고 실점도 최소화 해서 어려운 경기었지만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중간에서 오현택 진명호 마무리 손승락이 안정감 있는 투구를 계속 보여줘서 적은 점수차에도 승리를 지켜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전준우가 3안타 경기를 만들고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는 점도 앞으로 팀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 본다"며 "주말 경기 많은 팬들이 찾아 주셨는데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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