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임창용, 역대 최고령 세이브 신기록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5.13 18: 01

임창용(KIA)이 KBO리그 역대 최고령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
임창용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를 신고했다.
8-7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선두 타자 러프를 3루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삼성은 러프 대신 박찬도를 대주자로 기용했다. 배영섭의 희생 번트에 이어 박한이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됐다. 대타 강민호가 나섰으나 좌익수 뜬공. 곧이어 강한울 또한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임창용은 1점차 승리를 지키며 최영필(2016년 4월 12일 문학 SK전)을 제치고 역대 최고령 세이브(41세 11개월 9일)의 주인공이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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