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2024년 05월 03일(금)

Baseball
[생생 인터뷰] 김기태 감독, "최형우 좋은 모습 보여줘 이길 수 있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5.13 18: 16

"중요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합심해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KIA가 난타전 끝에 웃었다. KIA는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8-7로 이겼다. 
선발 헥터 노에시가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힘겨운 승부가 예상됐으나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짜릿한 재역전승을 장식했다.

임창용은 역대 최고령 세이브 신기록을 세웠다. 그동안 홈런 가뭄에 시달렸던 최형우는 시즌 첫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대포 가동을 재개했다.
김기태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합심해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계투진이 잘 던졌고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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