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포항공대 일일 과학도 도전…6인6색 남다른 존재감[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5.13 19: 38

'1박2일' 멤버들이 일일 과학도에 도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일일 과학도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1박2일' 멤버들은 각자 캐릭터에 맞는 과로 향했다. 정준영은 컴퓨터공학과 15학번, 김종민은 수학과 16학번, 김준호는 창의IT융합공학과 17학번, 윤시윤은 전자전기공학과 18학번, 차태현은 신소재공학과 18학번, 데프콘은 산업경영공학과 19학번이 됐다. 

이후 이들은 과 점퍼를 받은 뒤 본격 과학도 도전에 나섰다. 이들은 힌트와 지도를 받아들고 짝꿍을 찾아 나섰다.  윤시윤은 의수를 만드는 능력자 짝꿍과 함께 '로봇 팔 통과하기' 미션에 임했다. 
김종민은 기상 관측대를 개발한 짝꿍을 만나 그가 개발한 창공 기상대 시스템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그는 1분 안에 15도의 체온을 내려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김종민은 뒷목에 얼음을 비비면서 미션에 성공했다. 
정준영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독특한 캐릭터의 짝꿍을 마주했다. 이들은 78계단에서 신발을 던져서 받는 미션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김준호는 화학과 짝꿍을 만나 미션에 성공, 점심식사를 먹을 수 있게 됐다. 
데프콘은 실험실에 있는 짝꿍을 만났다. 케냐 연구원인 짝꿍을 마주한 데프콘은 그의 예능감을 접하고 "샘 오취리가 긴장해야 할 정도"라 말하며 극찬했다. 오동고는 한국 속담 퀴즈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미션에 성공했다. 
차태현은 형산강으로 향해 조정 동아리 멤버들을 마주했다. 차태현은 노 주인인 멤버와 마주한 뒤 함께 로잉대결을 펼쳤고, 점심미션에 성공했다. 
이후 여섯 멤버들은 짝꿍들과 함께 모였다. 독특한 헤어스타일, 남다른 입담, 흠결없는 춤 실력 등을 선보이는 포항공대 학생들은 확실한 존재감으로 시청자에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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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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