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인교진♥소이현, 야구장 키스타임 주인공 됐다..부부싸움 위기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5.13 19: 40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야구 직관 도중 부부싸움 위기를 맞았다.
1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양보 없는 야구 ‘동상이몽’이 공개된다.
이 날 ‘한화 이글스’ 골수팬인 인교진과 ‘두산 베어스’ 열혈팬인 소이현은 양 팀의 첫 대결을 맞아 응원을 하기 위해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친구들과 3:3 단체 관람에 나선 부부는 서로 입장 줄을 먼저 서려고 하는 등 유치한 신경전을 벌였다.

경기가 시작된 뒤 인교진은 두산 베어스가 실수를 할 때마다 계속 깐족거리고 춤까지 추며 소이현을 자극했다. 이에 소이현은 “진짜 열 받아!”라고 소리치며 맥주를 원샷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부부는 경기 승패를 걸고 내기까지 걸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부부의 내기 내용에 “아주 치욕적인 거거든요...”, “우와 최악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인소부부는 이 날 수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야구장 키스타임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전광판에 뜬 본인들의 모습에 신난 인교진과 달리 소이현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이 날 야구 경기의 승패에 따라 웃게 될 승자가 누구였을지, 그 결과는 14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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