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살아난' 홈그라운드 프나틱, 복병 에보스 잡고 3승 달성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5.13 20: 22

홈그라운드 프나틱이 완벽하게 살아났다. 2일차 2승을 챙기면서 기세를 탄 프나틱이 복병 에보스까지 제압하면서 MSI 그룹 스테이지 3승째를 달성했다.
프나틱은 13일 오후 독일 베를린 유럽 LCS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8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3일차 에보스 e스포츠와 대결서 '캡스' 의 블라디미르가 활약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프나틱은 3승째를 올렸고, 에보스는 4패째를 당했다.
기세를 탄 프나틱이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프나틱은 바론까지 잡아내면서 무난하게 스노우볼을 굴렸다. 하지만 에보스도 바론 대신 봇 억제기까지 밀고 나가면서 손해를 메웠다.

그러나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준 프나틱이 점차 경기를 지배했다. 드래곤 오브젝트를 충실하게 잡아나가던 프나틱은 두 번째 바론을 잡아냈다. 에보스는 끌려가던 상황서 장로드래곤을 사냥했지만 프나틱에게 힘에 부쳤다.
프나틱은 에보스의 스플릿을 막아낸 뒤 세번째 바론 사냥을 성공했다. 이제는 에보스가 프나틱을 막을 수 없었다. 프나틱은 41분 에보스의 넥서스를 공략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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