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관리도 OK' 오타니, 계속된 0의 행진…6이닝 11K (6보)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5.14 07: 06

오타니 쇼헤이(24·에인절스)가 위기 관리 능력까지 보여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타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엔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회까지 삼진 10개를 잡아낸 오타니는 5회말 팀이 선취점을 내면서 승리요건을 갖췄다. 6회 무사 2루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타자를 깔끔하게 막으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첫 타자 브라이언 도저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폭투가 나오면서 무사 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막스 케플러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에디 로사리오까지 몸쪽 스플리터로 삼진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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