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또 날벼락, 김하성 손바닥 자상으로 말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5.14 16: 40

넥센 히어로즈에 또 한 번 날벼락이 떨어졌다.
넥센은 14일 "김하성이 오전 집안에서 깨진 화분을 정리하던 중 오른 손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7바늘을 꿰매는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42경기에서 타율 3할2푼 6홈런 28타점으로 중심타선의 핵심타자로 역할을 해왔다. 

박병호와 서건창이 부상으로 빠졌고, 여기에 지난 13일 이정후까지 사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김하성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었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넥센으로서는 골치가 아프게 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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