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일편단심" '워너원고' 김재환↔강다니엘, 첫 유닛커플 탄생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5.14 20: 37

모든 멤버들이 PICK했던 멤버 강다니엘이 김재환 앞에 나타났다. 두 사람은 첫 유닛커플이 됐다. 
14일 방송된 M.NET 예능 워너원 유닛 프로젝트'Wanna One Go : X-CON (워너원고)'에서는 커플 매칭으로 함께 한 두 사람이 그려졌다. 
이날 유닛매칭 마지막 1대1 데이트가 시작됐다. 먼저 성운이 도착, 성운은 "저와 커플하기 위해 2명정도 와서 대결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성운을 픽한 상대는 이대휘였다. 

다음은 지훈이 도착했다. 누가올지 초조해하며 기다렸고, 누군가를 보더니 "역시 날 버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그의 앞에는 배진영이 있던 것. 진영은 "정말 말도 안 되게 가위바위보해서 이겼다"며 기뻐했다. 
지성 역시 설렘가득한 마음으로 누군가를 기다렸으나, 아무도 데이트상대가 선택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황민현이 기다리고 있는 곳엔 박우진이 도착했다. 민현은 "그대가 올지 몰랐다"며 당황, 감성과 음악적 취향이 다른 두 사람이었다.   우진은 "사실 가고 싶은 곳이 따로 있었다, 가위바위보를 져기 때문에 선택권이 없어 남은 걸로 왔다"며 솔직하게 대답, 하지만 "즐겨듣지 않은 음악인데 새로운 곡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마음을 전했다.
재환은 익스트림한 짚라인 기구를 타고 매칭상대가 있는 곳으로 향해야했다. 하지만 기구 울렁증이 있는 재환은 너무나 괴로워했던 것.  목적지에 다다르자 재환은 방긋 웃었다. 바로 그가 픽했던 강다니엘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 모든 멤버들이 함께 하고 싶었던 강다니엘이었기에, 누구보다 반가워했다.    강다니엘 역시 웃음소리로 재환의 정체를 맞췄다. 두 사람은 함께 짚라인을 타고 내려가며 우정을 다졌다. 
재환은 강다니엘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연예인과 찍는 것 같다"며 강다니엘 바보 모습을 보였다.  이 분위기를 몰아 두 살마은 커플까지 매칭되며 첫 유닛커플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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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워너원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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