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온앤오프, 6월7일 컴백 확정..워너원과 보이그룹 대전 합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5.15 08: 15

보이그룹 온앤오프가 6월 보이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역대급 컴백을 예고하며 새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15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온앤오프는 내달 7일로 컴백일을 확정 짓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 8월 발표했던 데뷔앨범 이후 10개월 만에 컴백하는 것으로, 온앤오프의 강점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 '역대급' 앨범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여름에 잘 어울리는 음악을 타이틀로 내세워 온앤오프만의 파워풀하면서도 소년미가 돋보이는 곡으로 알려졌다. 온앤오프는 데뷔앨범을 통해서도 특색 있는 음악으로 주목받은 바. 두 번째 활동에 나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최근 미국에서 극비리에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쳤다.

이로써 온앤오프는 내달 4일 컴백하는 워너원의 유닛, 6월 컴백을 예고한 비투비와 함께 보이그룹 대전에 합류하게 됐다. 썸머 걸그룹 대전을 앞두고 6월 많은 팀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온앤오프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온앤오프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 TOP9의 데뷔 무산 이후 정식으로 컴백하게 되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온앤오프 멤버 효진이 '믹스나인'에서 최종 2위, 라운이 5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던 바. 효진은 '믹스나인' 초반부터 센터로 주목받았고, 온앤오프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좋은 실력을 보여주면서 대중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최근에는 유명 통신사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후 '믹스나인' TOP9의 데뷔가 최종적으로 무산되면서 온앤오프 완전체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믹스나인'에서 실력과 스타성을 검증받은 만큼 이번 컴백이 온앤오프에게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탄탄하게 쌓아올렸던 실력을 입증할 기회인 셈이다.
온앤오프는 지난해 8월 B1A4, 오마이걸의 남동생 그룹으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 실력적인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2회에 걸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주목받았다. B1A4와 오마이걸이 특색 있는 음악과 팀 색깔로 차근차근 성장한 만큼, 온앤오프의 행보도 더욱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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