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돌' 소녀주의보, "청소년들의 키다리아저씨가 되고 싶어요"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5.15 16: 22

 외롭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탄생한 걸그룹 소녀주의보가 청소년을 위한 키다리아저씨 역할을 자청하고 나섰다.
최근 V앱을 개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소녀주의보의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태현)측은 오는 18일 오후, 서울 압구정 케이홀에서 ‘소녀주의보와 키다리아저씨’라는 타이틀로 미디어쇼케이스를 가질 예정. 이번 쇼케이스는 인터뷰와 포토타임, 그리고 이번 2집 앨범에 수록된 ‘키다리아저씨’, ‘너였으면 좋겠어’ 등의 신곡 발표를 비롯해 쇼케이스에서만 볼 수 있는 퍼포먼스로 구성돼 있다. 진행은 SBS 공채 개그맨 박근백이 맡는다.

소녀주의보의 두 번째 싱글 음반 ‘키다리아저씨’는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소녀주의보의 의지를 담고 있다.
뿌리엔터테인먼트 김태현 대표는, “이번 앨범도 막내 구슬이가 모든 안무를 창작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그 동안 소녀주의보가 보여주었던 ‘소녀다움’에서 벗어난, 걸크러쉬와 섹시 콘셉트가 결합된 특별기념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걸그룹 소녀주의보는 데뷔 초 약속한 '청소년을 위한 100회 무료 힐링콘서트'를 모두 마치고, 장애우, 무의탁 노인, 탈북자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다니며 꾸준히 ‘착한 공연’을 이어가고 있어 ‘복지돌’이라는 애칭이 붙은 5인조 걸그룹이다. /nyc@osen.co.kr
[사진] 뿌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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