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박유천, 황하나와 열애→결혼발표→결별설→관계정리..파란만장 열애史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5.15 19: 32

그룹 JYJ의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결별설에 휩싸였는데 결국 두 사람이 연인관계를 정리했다는 박유천 소속사의 입장이 전해졌다.
15일 박유천과 황하나가 헤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박유천 소속사 측은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했다.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더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그간 박유천과 황하나의 결별설이 수없이 제기됐다. 지난해 열애를 인정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두 번의 결별설 만에 이를 인정한 것.

박유천과 황하나가 열애 중이라는 건 지난 4월 알려졌다. 두 사람이 2016년 가을 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애를 시작했고 가을 결혼한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소속사는 “박유천이 올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며 “예비신부가 황하나 씨가 맞다”라고 밝혔다.
이후 박유천과 황하나가 지난해 9월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한다는 말이 나왔다. 소속사 측은 “전달받은 것이 없다”고 했다.
결혼을 발표한 뒤 그해 7월 박유천의 자신의 SNS을 통해 물의를 일으켰던 것에 대해 사과하며 결혼을 미리 알리지 못한 것에 대해 팬들에게 미안함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저, 하나(황하나) 응원해주세요”라고 직접 결혼을 언급했다. 황하나도 자신의 SNS에 박유천을 응원하는 글을 게재해하기도 했다.
그런데 박유천이 심경글을 올린 지 3일 뒤 결별설이 흘러나왔다. 황하나가 심적 부담으로 결별을 통보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대응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고 그저 결별‘설’로만 이어졌다. 열애 인정과 함께 결혼 발표를 한 지 결별설이 나와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 지난해 8월 25일 박유천은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쳤다. 박유천과 황하나의 9월 결혼설에 관심이 쏠렸다. 두 사람이 9월 20일 결혼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두 사람의 결혼이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소속사 측에서도 “9월에 예정돼 있던 결혼식이 연기됐다. 이후 구체적인 날짜나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근 황하나가 자신의 SNS에 결혼 생각이 없다는 글을 올렸다는 얘기가 전해진 가운데 결별설까지 불거지면 박유천과 황하나의 결별에 무게가 실렸다. 그리고 박유천 소속사 측이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더 1년 공개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황하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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