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시즌 2호 홈런' 박한이, "포항에 오면 기분 좋아진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5.15 22: 02

"좋은 승률 덕분인지 포항에 오면 기분이 좋아진다". 
1군 복귀 후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중인 박한이(삼성)가 시즌 2호 아치를 터뜨리며 4-2 승리에 이바지했다. 
박한이는 1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5회 좌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한이는 1-0으로 앞선 5회 선두 타자로 나섰다. LG 선발 차우찬의 4구째를 밀어쳐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8일 수원 KT전 이후 7일 만의 홈런이다. 

박한이는 경기 후 "좋은 승률 덕분인지 포항에 오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감독님, 코치님, 선수들 모두 하나가 돼 경기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오늘 많이 찾아와 주셨는데 내일도 이기는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