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김한수 감독, "접전 상황에서 집중력 돋보였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5.15 22: 08

삼성이 '약속의 땅' 포항에서 '약속의 8회'를 연출했다. 삼성은 15일 LG와의 홈경기에서 4-2 재역전승을 장식했다. 
삼성은 2-2로 맞선 8회 김상수의 우전 안타, 김헌곤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구자욱의 2루 땅볼 때 김헌곤은 2루에서 터치 아웃.
계속된 1사 1,3루서 LG 투수 김지용이 폭투를 범해 3루 주자 김상수가 홈을 밟았다. 그사이 구자욱은 3루까지 내달렸다. 곧이어 러프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려 쐐기를 박았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접전 상황에서 집중력있게 경기를 승리로 이끈 점이 돋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성환(삼성)과 임찬규(LG)가 16일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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