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인형의집' 왕빛나, 이은형에 "박하나와 결혼해" 섬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5.16 20: 01

왕빛나와 이은형에게 박하나와 결혼하라고 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인형의 집'에서 은경혜(왕빛나)가 홍세연(박하나)의 모든 것을 빼앗을 계획을 세웠다. 
은경혜는 이재준(이은형)에게 "사장직 수락 여부, 대답할 때가 된거 같은데"라고 물었다. 이에 재준은 "사람을 버리고 자리를 얻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은경혜는 "조건을 바꿀게 사장자리 줄테니 홍세연과 결혼해. 사장자리를 받아들이라는 건 제안이 아니라 지시야. 취임식 후 사장자리에 오르면 이실장에게 많은 변화가 있을거야. 신변을 정리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해"라고 전했다. 이어 "이실장, 앞으로 나에게 중요한 사람이 될거야"라고 덧붙였다. 
이재준이 그렇게 하겠다고 나가자 은경혜는 "애인을 뺏기는 것보다는 남편을 뺏기는 게 더 처절하겠지"라며 전했다.   
이재준은 홍세연에게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아버지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독에서 돌아가셨다. 그 일로 나랑 동생은 고아원에 보내졌고 동생은 입양된 후 학대를 받다가 실종됐다"고 말했다. 이어 홍세연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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