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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월 촬영·후반부 러브라인"..'어바웃타임' 이서원 빼도 문제無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이서원이 동료 여배우를 성추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입건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tvN '어바웃 타임'에서 그의 흔적이 지워졌다. 

이서원은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어바웃 타임'에서 뮤지컬 음악 감독 조재유 역을 맡았다. MK문화컴퍼니 대표이사 이도하(이상윤 분)와 만년 앙상블 뮤지컬배우 최미카(이성경 분), 이도하의 약혼녀 배수봉(임세미 분)과 함께 4각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서원은 16일 쇼킹 뉴스의 주인공이 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은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에게 키스 등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당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이서원이 계속 신체 접촉을 시도하자 상대 여배우는 자신의 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화가 난 이서원이 흉기로 협박했다는 것. 

이 때문에 그가 출연 예정이던 '어바웃 타임' 측은 긴급 회의에 들어갔다. 기사 보도 후 소속사를 통해 소식을 전해들었고 결국 "별도의 서브 스토리를 담당하는 조연 역할로 분량이 절대적으로 크지는 않다. 하지만 스토리 자체를 삭제할 수는 없어 다른 배우로 대체해 재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에도 이서원의 캐릭터 설명은 지워졌다. 원래 이성경 옆에 '앙숙?'이란 설명으로 조재유 역의 이서원 사진이 있었는데 지워진 상황이다. 사안이 중대한 만큼 제작진으로서는 재빨리 이서원 지우기에 들어간 셈이다. 

다만 촬영에는 큰 지장이 없을 거로 보인다. '어바웃 타임'이 지난 2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반 사전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고 이서원이 맡은 역할이 후반부에 붙는 러브라인이라 당장 잘라내도 크게 무리가 없다는 전언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사과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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