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결혼 후 미국行' 김민서, 오늘 결혼..쏟아지는 축복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5.17 20: 52

 배우 김민서가 오늘 조용히 웨딩마치를 올렸다. 결혼 후 김민서는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떠난다. 결혼 이후 미국으로 떠나는 김민서에 대한 축복이 이어지고 있다. 
김민서는 오늘 오후 5시께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됐다. 김민서는 일반인인 남편을 배려해서 결혼식의 정확한 날짜와 시간 그리고 장소를 철저하게 공개하지 않았다. 
김민서는 열애 보도 없이 열애 1년여만에 지난달 23일 결혼을 발표했다. 비밀리에 연애 사실을 지켜왔고, 남편 뿐만 아니라 남편의 가족들을 배려해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리고 SNS를 통해 공개된 김민서의 결혼식은 소박했고, 신부 김민서의 표정은 행복해 보였다. 김민서와 신랑 모두 서로를 마주보면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예고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민서와 친분이 있는 장나라, 최강희 등 김민서와 가까운 연예계 절친들이 함께했다.
김민서와 결혼하는 남편에 대한 것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남편을 따라서 미국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는 것만 전해졌다. 또하나 김민서와 그의 남편은 동갑내기다. 
자연스럽게 김민서의 배우활동 역시 중단된다. 김민서는 2008년 SBS 드라마 '사랑해'로 데뷔해 올해 10년차 배우가 됐다.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7급공무원', '굿닥터', ‘장밋빛 연인들’, ‘화정’, ‘아임쏘리 강남구’, ‘마녀의 법정’ 등에 출연하며 장르와 역할을 떠나서 성실한 면모를 드러냈다. 
'성균관스캔들', '해를 품은 달' 등에서 한복을 입고 사극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마녀의 법정'에서는 주인공인 마이듬(정려원 분)과 사사건건 대립하는 모습으로 인상을 남기기도 햇다.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성실히 연기했던 그였기에 결혼과 함께 그의 배우 활동 중단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일만큼이나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인 결혼을 통해 미국으로 떠나는 만큼 팬들의 축복 역시 이어지고 있다. / pps2014@osen.co.kr
[사진]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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