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탄소년단, 美 엘렌쇼 녹화 끝.."역대급 다크 퍼포먼스" 25일 방송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5.18 09: 36

방탄소년단이 미국 대표 토크쇼인 '엘렌 드제너러스쇼' 녹화를 마치고 미국 내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18일(한국 시각), OSEN 취재 결과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은 미국 NBC '엘렌쇼' 녹화에 참석해 반 년 만에 다시 호스트 엘렌 드제너러스를 만났다. 엘렌 드제너러스는 앞서 방탄소년단의 출연 소식을 SNS에 알리며 전 세계 아미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던 바다. 
이번 녹화에서 방탄소년단은 세 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티어'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를 공개했다. 안무 퍼포먼스까지 무대에서 펼치며 다시 한번 엘렌 드제너러스를 사로잡았다. 현장 관객들 역시 뜨겁게 반응했다. 

이 곡 외에 방탄소년단은 신곡 무대를 추가로 공개했다. 6개월 만에 돌아온 '엘렌쇼'에서 공들여 만든 음악과 퍼포먼스를 아낌없이 공개하며 미국 팬들의 오감을 짜릿하게 만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엘렌쇼'에 나가 현지 팬들을 만났다. 당시 '엘렌쇼' 측은 방탄소년단의 엄청난 인기로 추가 좌석을 제작하는 등 바다 건너온 슈퍼스타들에게 아낌없이 지원을 펼친 바 있다. 
이번에도 방탄소년단의 '역대급' 컴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지를 보냈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퍼포먼스는 물론 엘렌 드제너러스와 소탈한 대화를 나누며 더할 나위 없이 멋진 미국 컴백 활동을 즐겼다. 
이들의 이야기는 현지에서 25일 방송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신곡 '페이크 러브'는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런지 록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기이한 음울함을 자아내는 이모 힙합 장르의 곡이다. 
방탄소년단의 숨겨왔던 다크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앨범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국내에서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신곡이 공개되며 방탄소년단은 21일 오전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새 앨범 신곡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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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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