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측 "비x이동건, 피비린내 아닌 현실적인 장르물 자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5.18 10: 15

사람 냄새 물씬 나는 드라마 ‘유나의 거리’를 많은 시청자들의 인생 드라마로 등극시켰던 임태우 감독이 ‘스케치’로 장르물에 도전한다. 임태우 감독이 그리는 ‘스케치’는 기존 장르물과 어떤 차이를 선보일까.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극본 강현성, 연출 임태우, 제작 네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다. 

 
전작인 JTBC ‘유나의 거리’에서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사람들이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받고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선보였던 임태우 감독.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주며 밑바닥 인생의 인물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착한 드라마’라는 평을 이끌어냈기에 그의 장르물 도전은 신선한 시도로 다가온다.
 
임 감독은 배우와 스태프가 모두 모인 대본 연습 현장에서 “장르물이지만 사실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스케치’한다는 판타지적인 소재로 이 시대를 대변하는 현실적 사건들을 다루며 안타까운 사건에 같이 눈물 흘리고, 가슴으로 분노하며, 시청자들과 한 호흡으로 숨 쉬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제작진은 “‘스케치’는 장르물이라 예측되는 어둡고, 피비린내 나는 이미지가 아닌 조금 더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특히 각 인물마다 상실, 정의감, 슬픔과 분노 등 인간적인 감정이 매우 잘 살아있는 장르물이다”라고 설명해 임태우 감독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장르물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스케치’는 ‘에어시티’, ‘민들레 가족’, ‘짝패’, ‘유나의 거리’ 임태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별순검 시즌3’, ‘신분을 숨겨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강현성 작가가 집필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후속으로, 5월 25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네오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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