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류중일 감독 "신정락, 다음 주초 1군 복귀 전망"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5.18 16: 43

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시즌 4차전을 치른다. 
5월초 대전 원정에서 3연패를 당한 LG는 안방에서 한화를 만난다. 이날 선발은 김대현. 류중일 LG 감독은 전날 라인업과 똑같이 선발로 내세운다고 밝혔다. 
이형종(중견수)-오지환(유격수)-박용택(지명타자)-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양석환(3루수)-이천웅(좌익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의 선발 라인업이다. 

김현수의 1루수 기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류 감독은 "이천웅이 지금 너무 잘 치고 있다. 타율이 4할 가까이 된다. 이천웅을 좌익수로 기용하고 김현수가 1루로 나간다"고 설명했다.
최근 부진한 불펜진에도 1~2군 엔트리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신정락이 2군에서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있는데, 사흘 연속 비로 인해 우천 취소가 되는 바람에 복귀 일정이 조금 늦춰졌다. 다음 주 초에 1군에 올라올 것 같다"고 말했다. 
신정락은 4월초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한 달 넘게 재활에 매달렸고,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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