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류준열부터 권상우·이광수·성동일까지, 충무로가 뜨겁다[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5.18 21: 50

'독전'으로 돌아온 충무로 대세배우 류준열, 영화 '탐정:리턴즈'로 돌아온 성동일, 이광수, 권상우와 인터뷰를 가졌다. 
18일 방송된 KBS2TV 예능 '연예가중계' 에서는 류준열, 성동일, 권상우, 이광수가 출연했다. 
먼저 이날 홍대거리에 류준열이 등장했다. 홍대거리가 마비될 정도로 사람들이 몰렸다.  류준열은 먼저 즉석 선글라스 팬미팅으로 팬서비스를 보이며 게릴라 데이트를 시작했다.  그는 "실제로 지난 주 홍대에 왔는데 아무도 못 알아봤다. 늘 그랬다"면서 "아무도 안 오면 어떡하나 걱정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개봉전부터 화제 영화 '독전', 영화촬영하면서 그는 "조진웅 선배님과 브로맨스 케미가 있었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스크린 이어 광고계에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류준열, 욕심나는 광고에 대해서는 다양한 광고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자타공인 '축덕'으로 떠오른 류준열, 토트넘 손흥민 선수와 친분을 드러내며 축구 실력도 짧게 선보이면서, 
직접 부른 '어떻게'란 노래까지 한 소절 뽐내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탐정: 리턴즈' 주인공 성동일, 권상우, 이광수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시즌 2로 돌아온 것에 대해 세 사람은 "기대만발, 꿀잼을 보장한다"며 자신만만했다.  특히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가 합류해 더욱 기대가 크다는 것. 
영화에서 단발머리로 변신한 이광수에 대해 권상우는 "배구선수 이연경씨인 줄 알았다"고 농담, 알고보니 브래드피트 컨셉이라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3년만에 다시 만난 찰떡케미 성동일, 권상우, 두 사람을 가까이서 본 이광수는 "죽고 못사는 노부부같았다"고 말하며 케미를 예고했다. 
이어 영화를 꼭 봐야하는 이유에 대해 성동일은 "광수나와요, 상우나와요"라며 다섯글자로 재치있게 대답, 이광수는 "도와주세요"라며 솔직담백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류준열의 영화 '독전'부터 성동일, 권상우, 이광수가 출연하는 영화 '탐정:리턴즈'까지, 충무로가 벌써부터 후끈 뜨겁게 달아오르는 이유다. /ssu0818@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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