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예쁜누나' 손예진♥정해인, 아픈 이별→재회 '해피엔딩 될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5.19 06: 59

손예진과 정해인이 종영을 앞두고 이별을 했다. 미국으로 발령난 정해인은 손예진에게 함께 가자고 하지만, 손예진은 거절한다. 몇년이 지난 후 두 사람은 위하준 결혼식에서 다시 만났지만, 손예진에게는 다른 남자친구가 있었다. 두 사람은 재결합을 할 수 있을까.
18일 방송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진아(손에진)가 준희(정해인) 몰래 방을 계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중국 출장 가기 전날 준희는 진아를 만나 "미국으로 발령 신청을 했다. 같이 가자"고 한다. 그날 방을 계약한 진아는 그 말을 하려다 준희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방을 계약했다는 말을 못한다.
진아는 준희가 출장가 있는 동안 회사쪽 변호사를 만나고, 변호사는 진아에게 "일 크게 만들어 봤자 당신만 손해다. 당신이 이상한 여자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 말에 진아는 분해하며 "끝까지 싸울 거다"고 말한다. 이후 혼자 눈물을 흘렸다.

준희는 하루 일찍 출장에서 돌아오고, 진아와 연락이 안되자 동료에게 연락했다가 진아가 이사한 사실을 알게된다. 두 사람은 그 문제로 갈등한다. 며칠 뒤 진아 생일에 준희는 미국으로 발령이 났다고 말한다. 준희는 진아에게 "같이 가자"고 설득하지만, 진아는 "예전에 나라면 따라 갔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난 어른이 됐다. 네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거절한다.
몇년 뒤 준희는 승호(위하준)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하고, 그 자리에서 진아와 재회한다. 준희는 진아가 남자친구와 갈등을 겪는 것을 보고, 진아는 준희와 눈이 마주치자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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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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