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레전드' 피레, "웽거 감독 후임 돕겠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5.19 09: 21

아스날 레전드 로베르 피레가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의 후임에게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피레는 19일(한국시간) 축구전문 영국 트라이벌 풋볼에 실린 인터뷰서 "아스날의 다음 감독이 내 도움을 원한다면 '네'라고 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스날과 새로운 감독을 돕고 싶다"며 "아스날의 스태프가 되고 싶다. 내가 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피레는 지난 2003-2004시즌 웽거 감독과 함께 아스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패우승에 공헌한 주역이다. 아스날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뛰며 리그 189경기서 62골을 기록,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다.
한편, 올 시즌을 끝으로 웽거 감독이 내려놓는 아스날 지휘봉은 미켈 아르테타 맨체스터 시티 코치가 잡을 것으로 보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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