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리옹 오픈 4번 시드...16강 직행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5.19 10: 57

정현, (한국체대, 세계 랭킹 20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옹오픈 2회전(16강)에 직행한다.
정현은 오는 20일 프랑스 리옹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 단식 본선에서 4번 시드를 받았다. 시드를 받은 정현은 1회전(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할 수 있게 됐다. 정현은 2회전에서 질 시몽(프랑스, 75위)와 예선 통과 선수의 1회전 승자와 맞붙게 된다. 
정현은 발목 부상으로  직전 대회인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 참가하지 못했다. 대회 참가 대신 부상 치료를 택한 그는 리옹오픈에 이어 27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 오픈까지 도전할 계획이다.

한편 리옹오픈의 1번 시드는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 8위), 2번 시드는 존 이스너(미국, 9위), 잭 소크(미국 ,14위)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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