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롯데 김원중, 3G 연속 호투 완성할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19 12: 03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25)이 3경기 연속 호투를 완성할 수 있을까.
김원중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8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6.32의 기록을 남기고 있는 김원중. 다만 최근 2경기에서는 호투를 펼치고 있다. 지난 5일 문학 SK전 6이닝 5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13일 사직 KT전에서는 5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서서히 감각을 찾아가는 김원중이다. 전날(18일) 팀은 5연승이 끊겼다. 타선들은 한 박자 쉬어갔다. 김원중이 투구 내용이 일단 뒷받침 되어야 타선들도 힘을 낼 수 있을 전망. 최근 상승세를 이으면서 두산전 첫 승을 노린다.
3연승의 두산은 장원준이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장원준은 올 시즌 8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7.71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그동안 꾸준했던 모습의 장원준과는 다른 모습이다. 호투와 부진을 반복하면서 롤러코스터 같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과연 롯데를 상대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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