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시동’ 박병호, 2군 두산전 볼넷 두 개로 멀티출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5.19 15: 04

박병호(32)가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박병호는 19일 화성에서 열린 2018시즌 퓨처스리그 두산전에 3번 1루수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6회 교체됐다. 5이닝 수비까지 소화한 박병호는 첫 번째 타석과 세 번째 타석에 볼넷을 얻어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포수 뜬공으로 물러나 안타를 생산하지는 못했다.
장정석 감독은 “박병호가 오늘 2군 경기에 나갔다. 내일까지 2군 경기서 뛰고 상태를 보고 (1군 복귀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박병호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22일부터 문학구장에서 시작되는 SK와 원정 3연전서 복귀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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