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조원우 감독, "내일(20일) 선발은 윤성빈"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19 16: 16

"내일 선발은 윤성빈이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언급했다.
롯데는 선발 로테이션상 20일 선발 투수는 펠릭스 듀브론트다. 지난 15일 마산 NC전 선발 등판해 6이닝 104구 7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바 있다.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지난 16일 마산 NC전이 우천 취소되면서 로테이션 조정의 여지가 생겼다. 하루씩 등판 일정이 밀렸고 이에 당초 17일 마산 NC전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윤성빈이 선발 등판한다. 지난 9일 잠실 LG전 이후 11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 
조원우 감독은 "20일 선발 투수는 윤성빈이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아직 4일 휴식 후 등판이 없는 듀브론트이고, 관리 차원에서 듀브론트의 등판을 다음 주로 미룬 것으로 풀이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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