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김태형 감독, "재환-재일, 편하게 쳤으면 좋겠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19 16: 22

"생각이 많다. 편하게 쳤으면 좋겠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 경기를 앞두고 중심 역할을 해줘야 하는 김재환과 오재일의 타격에 대해 언급했다.
부동의 4번 타자인 김재환은 최근 2경기 9타수 1안타로 다소 부진했다. 지난 15일 잠실 SK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때렸지만 타격감이 오락가락한 상황. 아울러 오재일은 최근 5경기에서 18타수 2안타로 감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이에 김태형 감독은 경기 전, 김재환에게 타격폼을 지시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태형 감독은 이에 "아직 오재일과 김재환의 컨디션이 잘 올라오지 않으니 생각이 많은 것 같다"면서 "편하게 쳤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해줬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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