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귀국한 이승우, 21일부터 WC 최종 엔트리 경쟁 돌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5.19 16: 50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 꿈을 꾸고 있는 이승우(20, 헬라스 베로나)가 조기 귀국했다.
이승우는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승우 측은 OSEN을 통해 별도의 인터뷰를 하지 않고 조기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승우의 소속팀 베로나는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세리에A 최종전을 남겨뒀지만 구단의 배려로 조기 귀국했다.

이승우는 지난 6일 이탈리아 명가 AC밀란을 상대로 프로 데뷔골을 터트린 데 이어 13일 우디네세전서 리그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승우는 14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 28인 명단에 깜짝 포함돼 21일부터 파주NFC서 훈련에 돌입한다. 온두라스, 보스니아와 두 차례 국내 평가전을 통해 23인 최종 엔트리 진입을 노린다.
이승우는 21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대표팀 소집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만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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