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맥, 헥터 상대 선제 솔로포... 시즌 14호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5.19 17: 13

SK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32)이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로맥은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4호 홈런이었다.
풀카운트 승부에서 6구째 슬라이더(142km)를 잡아 당겼다. 엉덩이가 빠진 상황에서도 비거리 120m짜리 홈런을 만들어내는 탁월한 힘을 자랑했다. 

로맥 개인적으로는 5월 10일 마산 NC전 이후 첫 홈런이었다. SK는 로맥의 홈런에 힘입어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skullboy@osen.co.kr
[사진] 광주=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