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美친 속도"
방탄소년단의 신곡 'FAKE LOVE'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무서운 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공개된 지 하루도 채 안 됐는데 벌써 4000만 뷰를 훌쩍 넘어섰다.
19일 오후 5시 23분 기준,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 빅히트 채널에 올라온 'FAKE LOVE'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4000만 건을 돌파했다. 18일 오후 6시에 공개됐으니 23시간 23분 만에 세운 엄청난 기록이다.
'FAKE LOVE'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4시간 55분 만에 1000만 뷰 돌파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시작을 알렸다. 이는 전 세계 최단 기록이다. 기세를 몰아 8시간 54분 만에 2000만 뷰 돌파, 16시간 만에 3000만 뷰를 찍었고 24시간도 안 돼 무려 40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칼 군무와 더욱 딥(DEEP)해진 다크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는 이유다.
이 기세라면 1억 뷰 돌파는 21일 오전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생중계 이전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 역시 전 세계가 놀랄 만한 속도다. 방탄소년단이 그 어려울 대기록과 새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8일 세 번째 정규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를 발표한 방탄소년단은 현재 미국에서 컴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FAKE LOV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날 오후 빌보드 측은 리허설 사진을 공개하며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쏟고 있음을 알렸다. 이들은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2년 연속 노미네이트 돼 2연패를 노리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방탄소년단 'FAKE LOVE', 빌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