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km' 샘슨, LG전 6이닝 1실점...4승 요건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5.19 19: 11

한화 외국인 투수 키버스 샘슨이 QS 피칭을 이어갔다. 
샘슨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4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2-1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 2사 후 박용택의 땅볼 타구를 잡아서 사이드 토스한다는 것이 옆으로 치우쳤다. 기록은 내야 안타. 김현수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2회 투수 땅볼과 1루수 땅볼로 2아웃, 이천웅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1루 견제구 악송구로 2루까지 진루시켰다. 정상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3회 정주현 상대로 이날 첫 삼진을 기록했다. 이형종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오지환과 박용택을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4회 선두타자 김현수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채은성을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처리했다. 양석환을 140km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투구 수 60개로 4회를 마쳤다. 
5회 위기를 맞았다. 이천웅과 정주현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3루 위기. 이형종을 상대로 1볼에서 3루수 정면 땅볼로 유도, 병살타로 실점을 막아냈다. 
6회 선두타자 오지환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날 4번째 볼넷. 박용택을 좌익수 뜬공 아웃, 김현수의 2루수 땅볼 때 2루에서 선행 주자 아웃. 2사 1루에서 채은성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고 1실점했다. 양석환을 삼진으로 잡아내 2-1 리드를 지켜냈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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