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역전홈런’ 박동원, “중요한 타점이라 기분 좋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5.19 20: 37

박동원(28)이 또 홈런포로 넥센을 구했다.
넥센은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전에서 6-3 역전승을 거뒀다. 1승 1패 동률을 이룬 두 팀은 20일 위닝시리즈를 놓고 재격돌한다.
박동원은 6회말 4-3으로 역전하는 투런홈런을 작렬했다. 넥센은 추가실점을 막아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박동원은 “오늘 투수들이 잘 던져줘서 너무 고맙다. 좋은 공을 던져줘서 어려움 없이 수비할 수 있었다”며 투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결승홈런에 대해서는 “최근 필요할 때마다 홈런이 나온다. 운이 좋았다. 중요한 타점이다보니 기록할 때마다 기분이 좋다. 한결 같이 잘 칠 수 없으니 기회가 있을 때마다 좀 더 집중하겠다. 포지션이 포수인만큼 타격보다 수비에 더욱 중점을 두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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