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한 경기 만루포 2개', 팀 통산 4번째 기록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19 21: 02

롯데 자이언츠가 한 경기 만루홈런 두 방의 대기록을 썼다. 구단 역사상 4번째 기록이다.
롯데는 19일 사직 두산전에서 15-2로 대승을 거뒀다. 2회 채태인과 8회 전준우가 터뜨린 만루포 두 방이 대승을 자축하게 했다.
이날 롯데가 기록한 한 경기 만루홈런 두 방은 팀 역대 4번째 기록이다. 지난 1988년 8월28일 사직 OB전 더블헤더 1차전 김용철과 유두열이 처음으로 기록했고 이후 1998년 8월28일 1998년 8월28일 사직 한화전 김응국, 임수혁이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1999년 9월7일 사직 두산전 마해영과 박정태가 기록을 쓴 바 있다.

채태인과 전준우는 팀 통산 4번째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jhrae@osen.co.kr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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