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산 잡고 3연승 - 5위... 이랜드도 부천 제압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5.19 21: 12

대전 시티즌과 서울 이랜드 FC가 승리하며 순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전은 19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12라운드 경기에서 안상현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승점 16점(5승 1무 5패)로 안산 그리너스(승점 15점)을 제치고 5위에 올랐다.
대전은 전반 4분 페널티킥으르 허용했으나, 골키퍼 김진영이 주세종의 슈팅을 막아내며 기사회생했다. 이후 대전은 아산의 맹공을 버티며 기회를 엿봤다. 결국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서 안상현이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터트렸다. 대전은 끝까지 선제골을 지키며 값진 3연승을 챙겼다.

서울 이랜드 FC 역시 2위 부천FC1995를 잡아내고 순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이랜드는 부천을 상대로 최한솔-안지호-최오백의 연속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승점 13점(3승 4무 4패, 11득점)의 서울 이랜드는 광주FC(승점 13점, 10득점)을 다득점에서 앞서며 7위에 등극했다. 반면 불의의 일격을 맞은 부천은 승점 21점(7승 5패)로 선두 성남(승점 25점, 7승 4무)와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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