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TV' 휴식→자급자족 생존기…험난한 '윤형세끼'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5.20 09: 12

아이콘이 선보인 '윤형세끼'란?
19일 방송된 ‘자체제작 아이콘TV’ 5회에서는 휴일을 맞은 아이콘의 자유 시간과 윤형이 기획한 ‘윤형세끼’가 최초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메인 PD가 된 윤형은 회심의 아이템으로 ‘윤형세끼’를 준비했다. 윤형은 새벽부터 멤버들을 깨운 후 어떠한 설명도 없이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으로 이동했다. 윤형은 “자고 싶을 때 언제든 자라. 힐링이다”며 멤버들의 기대를 높였다. 

아이콘이 도착한 곳은 배를 두 번 타고 들어가야 하는 인천의 문갑도였다. 멤버들은 봄의 정취를 담은 풍경에 저절로 감탄했다. 하지만 윤형은 나머지 멤버들에게 식재료를 구해오라고 재촉했다. 결국 진환, 동혁, 찬우는 엄나무순을 따고, 바비, 비아이, 준회는 갯벌에서 조개를 캐기 위해 산과 바다로 발길을 돌렸다.
문갑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했고 윤형도 흐뭇해했다. ‘윤형세끼’는 힐링과 자급자족이 콘셉트인 만큼 멤버들은 팀을 나누어 재료 채취를 위해 산과 갯벌로 향했다. 진환과 동혁, 찬우는 산으로 올라가 나무에 비료를 주며 나물을 받아왔고 갯벌에 간 바비와 비아이, 준회는 바지락 캐기 삼매경에 빠졌다.
윤형은 힘든 하루를 보낸 멤버들을 위해 손수 낙지·바지락 칼국수와 감자전을 요리했다. 기상한 지 11시간만에 처음 밥상에 앉은 아이콘은 직접 구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으며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멤버들은 값진 한끼로 하루를 보상받았다. 윤형과 멤버들은 인심 좋은 주민들이 주신 재료들과 반찬들로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었다.
5회에서는 ‘윤형세끼’ 외에도 휴일에 하루를 보내는 아이콘의 일상이 공개됐다. 공포영화 관람과 아이콘 미식가들의 맛집 탐방, 비아이의 작업실이 최초 공개되며 ‘사랑을 했다’ 탄생 뒷이야기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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