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훈남정음’ 남궁민X황정음, 어마무시한 악연의 시작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5.20 11: 43

‘훈남정음’ 연애전문가 남궁민과 커플매니저 황정음의 어마무시한 악연이 펼쳐진다.
최근 홈페이지와 네이버TV를 통해 3차 스토리 영상을 공개한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연애코칭 코믹로맨스다. 
극 주 정음(황정음 분)은 봉팀장(백지원 분)으로 부터 실적압박을 당하는가 하면 누군가에 의해 머리채까지 잡히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준수(최태준 분)로부터 훈남정음이 모태솔로들 사이에서 유명한 칼럼이라는 사실과 더불어 “다른 커플매니저들은 연애전문가랑 같이 작업도 많이 한다”라는 걸 듣게 된다.

그러다 정음은 같이 공항을 걷던 훈남(남궁민 분)이 “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생각해보죠”라며 혼자서 택시를 타고 사라지자 그만 화가 치밀고 말았다.
마지막에 이르러 “사랑에 빠지는데 필요한 시간이 3초래”라는 준수의 말을 기억하던 정음은 물에 빠진 훈남을 살리기 위해 인공호흡을 시도하다가 그가 갑자기 눈을 뜨자 깜짝 놀라기도 했다. 여기에다 ‘전설의 연애코칭 선수를 잡아라’, ‘제대로 얽혀버린 악연의 시작’이라는 자막이 공개돼 극의 이해를 도왔다.
한 관계자는 “이번 예고편은 훈남과 정음이 좌충우돌하면서 악연으로 시작됐음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라며 ”이 둘의 기상천외하고도 점점 끌려드는 에피소드에 시청자분들도 재미있어 하실테니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훈남정음’은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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